수능일 수험생 지원 상황실 운영...시험장 주변 소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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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수험생 지원 상황실 운영...시험장 주변 소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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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제주 시험장 주변 수험생 차량 우선통행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둔 가운데,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지원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험생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수능일(15일) '수험생 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수험생 지원 상황실'은 교육청 및 행정시와 유기적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현장상황 파악 및 수험생 수송을 지원한다.

이날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 및 수송지원을 위해 14개 시험장 주변에 교통질서 지도 및 수험생 차량 우선통행을 실시한다.

수험생 입실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에는 시험장 경유 대중교통 버스노선 임시 운행 등 버스 증편 조정하는 한편,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수험생들에 편의를 제공한다. 긴급 상황에 대비해 119 구급대 및 자치경찰과 행정시별 긴급수송 대책반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험장 입구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수험생들을 위한 음료 및 급수지원과 함께,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

한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5일 제주도내 14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는 1190개 시험장에서 59만4924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지난해보다 400명 늘어난 7500명이 응시한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10개 시험장에 5945명, 서귀포시 4개 시험장에 155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시험시간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후 8시 40분 1교시 국어과목을 시작으로 오후 5시 40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 과목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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