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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북로 교량 문양 '욱일기' 연상 논란

   승인 2019.07.15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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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왜 하필 저런 문양을"...제주시 "개선방안 검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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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일기' 연상 논란을 빚고 있는 연북6교 교량 조형 문양.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한 교량 조형물의 문양이 일제 전범기인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제주시가 이의 문제에 고심하고 있다.

논란이 제기된 교량은 2012년 6월 준공된 제주시 연북로 한일베라체 동쪽 약 500m 지점에 위치한 '연북6교'.

총 연장 40m, 폭 36m 규모의 이 다리는 차량통행이 많은 화북.봉개 방향 직선도로에 위치해 있는데, 교량 상판 양쪽 난간에 설치된 조형물의 문양은 현무암에 홈을 파내어 하얀색 대리석을 기존 현무암에 덧붙이는 방식으로 디자인됐다.

제주시 당국은 '오름 빛'을 형상화한 문양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욱일기 형상과도 흡사해 시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가운데 이 문제도 민감하게 제기되고 있ㄷ.

시민 박모씨(51)는 <헤드라인제주>에 전화를 걸어와 "연북6교 교량을 지날 때마다 욱일기를 형상화한 것 아닌가 하고 의아스러운 마음이 컸다"면서 "제주시에 전화해 이 문제에 대해 말했더니 '비슷한 것 같다'고 말은 하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뜩이나 일본에 대한 국민적 정서가 좋지 못한데, 설령 '욱일기' 문양이 아니라 하더라도 오해할 소지가 많은 만큼 다른 문양으로 대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주시 당국은 난간 문양을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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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북6교 교량 전경.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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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욱일기' 연상 논란을 빚고 있는 연북6교 교량 조형 문양.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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