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피해저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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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피해저감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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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저감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우선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위기단계별 상황에 적합한 대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이 사전에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난문자 발송 및 대피 유도 등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인 음성통보시스템 121개소, 자동우량경보시스템 48개소, 자동강우량계 35개소 및 재난감시용 폐쇄회로(CC)TV 59개소 등을 상시 가동한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및 하천 하류 등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예비 특보 시 선제적인 현장 예찰을 통해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 및 출입을 통제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하천 지장물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보유한 수방자재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짐에 따라 치밀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 강도 높은 대비를 통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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