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직자들, 마늘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상태바
서귀포시 공직자들, 마늘 수확 일손돕기 '구슬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jpg
서귀포시는 최근 본격적인 마늘수확 시기를 맞아 단기간 집중적인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마늘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나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서귀포시 안전도시건설국은 지난 24일 직원 20여명이 대정지역 농가를 방문해 마늘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농수축산경제국, 서귀포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지난 22일부터 장애농가, 여성농, 고령농 등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작업을 도왔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올해산 마늘수확 인력지원을 위해 오는 6월 1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시청과 읍.면.동주민센터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협, 농업인단체, 군경, 대학생, 공무원 등이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일손돕기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지 당 작업인원 10여명, 작업시간 4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중식, 작업도구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인력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늘수확 시기가 짧아 단기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함에 따라 서귀포시 공무원 일손돕기를 통해 마늘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해 가고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