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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i보고서 '폐기', 제2공항 논란 최대 쟁점 부상

   승인 2019.05.06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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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공항 확장안 ADPi보고서 폐기 확인, 의혹 확산
검토위, 국토부에 해명 요구...반대측 "용역 조작행위"

국토교통부가 2015년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면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에 의뢰했던 제주공항 단기 인프라확충방안 용역 보고서를 폐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가 다시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의 ADPi보고서 폐기 관련 은폐의혹은 입지선정 타당성 의혹 규명에 최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프랑스 ADPi 보고서는 2015년 사전 타당성 용역 당시 현 제주공항의 시설여건분석과 개선과 제주공항 활용 극대화 방안 마련을 위해 수행됐다. 즉, 어떻게 하면 새로운 공항을 추가하지 않고 현 공항을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용역이다.

국토부는 지난 1일 서울 김포공항 인근 국토부 사무실에서 열린 검토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용역을 수행한 (주)유신 측으로부터 받은 ADPi 보고서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주)유신 측은 지난 2015년 3월 국토부에 ADPi 보고서를 전달한 뒤 폐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도 ADPi 용역은 (주)유신과 ADPi측과의 계약 사항으로, ADPi 보고서가 검토 후 폐기했지만 관련 내용은 사전 타당성 용역에서 다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계약사항에 ADPi 보고서 내용을 ADPi 측의 동의 없이 공개할 수 없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외에 공개할 수 없다는 계약사항이 있다고 하더라도, 당시 1억3000만원을 들여 수행된 용역 결과물인 보고서 문건을 단 하나 보관도 하지 않고 납품과 동시에 한번 훑어보고 폐기됐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주)유신의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은 인프라 확충의 최적 대안을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당시 사전타당성 용역에서는 (주)유신이 △현 제주공항 확장안 △신공항 건설안 △제2공항 건설 등 3개 대안에 대한 집중적 비교검토를 진행하고, ADPi는 제주공항의 인프라확충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그런데 ADPi에서 맡았던 '현 공항 확장안'에 대한 용역보고서 부분이 사라진 것이다. 당시 ADPi보고서에서는 △현행 활주로를 활용 극대화 △210미터 이격 평행활주로 건설 △365미터 평행활주로 건설 △보조활주로(남북활주로) 활용 등 4개안을 제시했다.

이중 보조활주로를 활용해 교차활주로 방식으로 운영하면 제주공항의 시간당 이착륙 횟수는 60회 정도로 확장될 것이라는 분석결과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즉, 제2공항을 건설하지 않고도, 현 공항 활용 극대화를 통해 항공수요를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보고서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제주공항 확장 대안이 일부러 배제됐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공항 폐쇄를 전제로 한 '신공항 건설'은 대안 검토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결국 당시 입지선정 평가 흐름은 '제2공항 건설' 대안으로 압축됐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은 당초 최적 대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돼 있었으나, 그해 11월 발표된 용역 최종보고서에서는 제2공항 건설 대안 확정 뿐만 아니라, 성산읍을 단일입지로 결정해 발표했다.

더욱이 공항 입지선정은 도민사회 공론화는 물론 후보지 지역 주민들과도 의견수렴도 전혀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강정 제주해군기지에 이어, 성산읍 지역 공군기지(탐색구조부대) 설치라는 군사전략적 이유로 해 제2공항이 결정된 것 아니냐는 강한 의구심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ADPi 용역보고서 폐기는 그동안 분출됐던 제2공항 입지선정 평가 관련 각종 의혹에 있어 최대 쟁점화될 전망이다.

강영진 위원장은 "국토부에서는 어떤 규정이나 지침에 의해 ADPi 보고서를 폐기한 것인지, 다음 3차 회의 때까지 설명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3차 회의 때 국토부가 ADPi 보고서 폐기에 대해 공식적으로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한편, ADPi 보고서 폐기와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는 "ADPi 보고서는 제주공항을 활용하는 방안이 담긴 중요한 보고서"라며 이의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명환 의원은 "ADPi 보고서 은폐와 폐기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는 제2공항 용역조작의 시작이자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도대체 누가 이런 ADPi 용역보고서 은페와 폐기 지시를 했는가. 철저한 수사와 엄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도 원희룡 지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직 검토위원회에서 검증되지도 않은 국토부의 재조사 용역결과를 인용해 제주공항 확장대안 '불가론'을 두둔하고 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http://www.headlinejeju.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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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2019-05-07 12:40:33    
더 꼴이 같잖아지고 어그러지기 전에 멈추시는 게 더 좋을 것입니다. 많이 잃었지만 완전히 다 잃고 마이너스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 그땐 아예 소생불가가 되지 않겠습니까? 적당히 잃은 것은 태도를 고치면 다시 얻을 수 있습니다.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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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2019-05-07 09:22:54    
쟁점이라...!!!!
표현이 안 어울리지 않아요?
새로운 우기기가 시작되었다고 해야죠~
요즘 지역신문 기자들이 이상하네요...
지역언론사들 뭔가 찜찜해보여요...
2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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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2019-05-06 22:59:53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수많은 보고서들 중 하나, 다 참고해서 기본계획을 수립중인데 건덕지 잡을게 이젠 없나봅니다. 그저 반대를 위해 반대만을 외치며 발목잡기만을 시전하며 언론호도를 하고자 하였는데 여론 또한 돌아서니 꼴이 같잖게 어그러집니다들. 헤드라인 홍창빈, 윤철수 기자 다들 기억합시다.
1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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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 2019-05-06 20:38:28    
이제 중립을 지키지못하는 언론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지 공론화 할때인것같습니다

언론이 중립을 지키지못하고 정치적 이념을 갇는다면 문제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문제에 대해 사회가 이제 공론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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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 2019-05-06 20:59:21    
정론직필 아닌 나팔수 ~~
3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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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ㅎㅎ 2019-05-06 16:27:05    
최대 쟁점이 아니라 제주시내 사정상 이미 고려할 가치도 없는 안이고 일부 선동꾼들이 마지막 끄나풀로 잡고 싶어서 안달난걸로만 보이는데..
223.***.***.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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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떼 2019-05-06 14:26:09    
한나라의국민이먹고사는문제며제주도는대한민국국민의땅입니다그러니까환경을공유하고제주공항은제주시연동노형동도두동용담동등현제주공항가까운분들만고통을극도로받는다던가이익을배터지게받으라고세금내서공사하는거아닙니다환경보호는이익의일정부분을투자받아더보호하고더세련되게가꾸면됩니다
투자받으려면공항이있어야지요배저어갑니까?제주도까지?영국테임즈강빠리세느강가보셨나요?마른수건으로닦아놓은것처럼밥그릇처럼윤기나고제일비싼상점즐비합니다왕궁과대통령궁도가깝구요그거보려구관광객들미어터집니다도의원들그런데견학다녀오셔요제주도고물가밖에인상남은거별로없습니다자화자찬으로들리지않게결치부심으로내실을다집시다제주도가번영하고대한민국에게세금으로보답하는절호의기회를살려제주도민의긍지를높입시다제2공항이답입니다
22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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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랑 2019-05-06 13:27:25    
잘 알겟고요. 다음 의혹은 뭐예요? 또 그 다음은?
1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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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 D 는 i miss her 2019-05-06 12:17:58    
반대파는
차라리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가서 산신령님께 한라산소주를
바치면서 천번 절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유효수요 창출을 극대화하면서 불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도
현공항확장보단 2공항 건설이 훨씬 낫다라는 사실을 국토부관계자들이 고려 안할 리가 없을 겁니다
기존공항에 달랑 받침대 두 줄 놓는게 2공항건설을 막기 위한 명분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해 보여요...
왜냐면 3만7천여개의 대규모 고용창출과 같은 거시경제적 효과를 간과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21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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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동 2019-05-06 12:10:41    
고만 해라 지겹다 등쉰들아 으그~~~~다 끝난거 가지고 지롤들은 ㅉㅉ
2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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