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투백'은 제주4.3을 비롯한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리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제주도청 환경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7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제뮤직 문화공간(제주시 칠성로길 21, 3층) △다크투어 △환경정화활동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4.3평화공원에서 다크투어 및 환경정화활동이 실시되며,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은 애월읍 소재 업사이클링 공방 '바다쓰기'에서 업사이클링 수업이 진행된다.
다크투어에서는 4.3평화공원 도슨트를 통해 제주 4.3의 역사와 아픔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업사이클링 수업에서는 4.3을 표현한 캔들홀더 등 제주의 아픈역사를 형상화한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이메일(sol1830@naver.com) 또는 전화(010-5805-5011)로하면 된다.
한편, 흑투백 프로그램은 2018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바 있으며, 올해에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총 7차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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