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법환동 삼무형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법환지구 도시계획도로(소로 2-1, 5호선) 개설공사를 최근 발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 삼무형 주거환경 정비사업은 제주 삼무의 정신을 바탕으로 빈곤(거지)·범죄(도둑)·차별(대문) 없는 도시주거공간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5400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법환동 일원 협소한 도로구간에 도시계획도로 2개노선 확장, CCTV, 보안등 설치 등 주거환경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법환동 1200-3번지 일원에는 협소한 도로(폭 5m)로 인해 차량통행 및 교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부분을 8m 도로폭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도로개설 2-1호선 L=190m, B=8m / 도로확장 2-5호선 L=170m, B=8m)을 개설계획으로 공사발주해 내년도까지 마무리 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사업구역에 편입토지 23필지(1557㎡) 가운데 11필지(881㎡)에 대해 보상협의를 완료했고(진도 57%), 사업발주를 위해 실시설계 및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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