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27m' 강풍 제주, 간판.천막 날림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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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27m' 강풍 제주, 간판.천막 날림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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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안전조치 13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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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제주시 지역에 강한 바람으로 공사장 비계가 날아가면서 제주소방서 소방관들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20일 저녁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곳곳에서 초속 27.3m의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비닐하우스나 펜스 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11시 사이 강풍으로 인한 안전조치 요청이 13건 접수됐다.

이날 오후 6시3분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의 한 공사장에서 비계가 날린 것을 비롯해, 제주시 지역 곳곳 상가 간판이나 건물 가스통 넘어짐 사고, 천막 날림 등 신고가 잇따랐다.

한편 이날 오후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출발 38편과 도착 49편 등 87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으며, 출.도착 56편이 지연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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