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제주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 2월6일 개최
상태바
설맞이 제주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 2월6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문화가정제주특별자치도협회와 함께 오는 2월 6일 오후 1시부터 남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과 외국의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도민과 다문화가족이 상호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이다. 행사에는 도민과 다문화가족,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8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전통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윳놀이, 씨름과 필리핀의 전통 대나무 춤놀이 '팅글링', 베트남의 제기차기 놀이 '따가오', 중국 전통놀이 '콩쥬' 등 각국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도 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주민자녀 등은 2만5천여명이며, 이중 다문화가족은 4200명이다.

제주도는 올해 외국인주민들이 제주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추진할 예정이며, 한국어교육, 역량강화사업, 자녀 사회통합프로그램 등 14개 사업에 5억6700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