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 돼지해를 맞이해 1월1일 오전 6시30분부터 일출까지 표선면 '당캐포구'에서 신년 해맞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해맞이'행사에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표선상가 번영회', '해병대 표선전우회' 등 지역단체와 함께 떡국과 어묵 등을 제공한다.
또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해맞이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호우 1시30분부터 제주민속촌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방문객들에게 복(福)을 나눠주는 지신밟기 행사가 열린다.
2000년부터 매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제주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이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는 당케포구에서는 마을의 평화와 안연을 기원했던 곳"이라며 "조상의 얼이 새겨있는 민속의 고장 당캐포구와 제주민속촌에서 희망찬 황금돼지해를 함께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