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669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연말 현재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맡게 될 2019년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을 1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6개 읍면동에서 인구비율에 따라 15명 이상 35명 이하 범위 내에서 모두 669명을 선정한다.

이번에 달라지는 사항은 일반주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모집인원 비율을 모집정원의 50% 이상 되도록 하고, 여성위원이 전체 위원수의 40% 이상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서 주민자치학교 교육(3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임기는 2019년 1월1일부터 2020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