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와 서귀포경찰서는 19일 새벽 1시3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길가에서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미수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도로상에 주차된 SUV 차량의 문을 열고 들어가 차량 안에 있는 금품 등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 안에 물건이 없어 주변 일대를 배회하다가 자치경찰단 소속 폐쇄회로(CC)TV관제센터와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 경찰관의 공조로 붙잡혔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조기에 사건을 해결하고, CCTV 활용능력을 배양해 안전사고 방지와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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