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영업이익은 4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0% 가량 증가한 것이다. 또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471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준이다.
상반기 매출액은 3,66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보다 40%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3%를 기록하며, 두 자리 수 신장세를 이어 나갔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천-나고야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며, 하늘길을 넓혔다. 이 같은 다양한 출발지 확대와 부정기편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기재 가동률을 높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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