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연 제작을 위해 창작오페레타 '이중섭' 공연 제작과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기자단을 운영,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창작오페레타 '이중섭'은 서귀포시 최초의 창작공연으로 지난 2016년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초연 공연 이후 지난해 2회 공연에 거쳐 3회 공연을 올 9월에 앞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청소년기자단 운영해 공연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접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기자들은 오는 8월 3일 오리엔테이션과 현직 언론사 기자들의 글쓰기 특강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 9월 15일까지 공연 제작현장 기록 및 참가자 인터뷰 활동, 본공연 기사 작성 등의 활동을 하며 직접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청소년기자증이 발급되고 수료 요건 충족시 활동수료증 수여 및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또한, 활동실적을 고려해 우수활동자에게는 서귀포시장상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dms0216@korea.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청소년 또는 음악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서귀포시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8월 1일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495)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