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7일과 18일 중문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123명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유형 진로와 직업설계, 실전 면접, 제주기업 설명 등 7개의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및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해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3월과 4월에는 서귀포산업과학고 3학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및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직업의 변화 등을 주제로 취업지원 교육이 진행됐다.

정문석 서귀포시 지역경제과장은 "취업 준비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취업능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합리적인 진로 결정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