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화활동에는 최영함 장병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병들은 개인별 봉투를 지참하고, 성판악휴게소부터 백록담 정상까지 약 10km의 가파른 등산로를 등반하며 주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등산로를 정비했다.
최영함 함장 이한동 대령은 "모항인 제주도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제주도를 대표하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한라산의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민군화합·봉사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영함은 지난 10일 지역 주민센터와 협력해 홀로 사는 노인들을 방문, 쓰레기 정리와 가구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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