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저체력자 및 비만자를 대상으로 제2기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체력증진 교실'은 시민들의 체력증진, 체중감량, 체질개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제주종합경기장내 실내 수영장 3층과 4층에 위치한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된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전반의 경우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오후반의 경우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운동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운동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각반별 40명씩 총 8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http//nfa.kspo.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전화및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운동 실천율과 체력수준 제고를 위해 오는 연말까지 체력증진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제주시 체육진흥과(064-759-8795~6)<헤드라인제주>

서한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