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영등굿 복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영등굿 복원사업은 영등굿의 원형자원을 발굴해 이를 복원하고 전승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탐라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4000만원이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개 마을에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지원신청서, 최근 1년간 활동경력증빙, 고유번호증을 구비해 신청기간내 이메일(jihye7271@jfac.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공모내용과 지원신청서 서식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탐라문화유산 발굴 및 복원사업'은 영등굿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후속사업으로, 제주의 사라져가는 주요 자산을 복원하고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사업비는 3억 5000만원이며, 세부사업으로는 영등굿 복원사업, 4․3 70주년 해원상생굿, 제주 문화재 수리보고서 아카이브 구축사업 등이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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