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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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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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단장 박창선)이 지난 9월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개월동안 매주말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개최된 '2017년 U-15 전국주니어주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여개 팀들을 출전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된 대회 예선리그에서 조 1위를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후 12월 10일열린 준결승전에서 강호 안양시를 상대로 5대 4로 승리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는 탐라중학교 신재승 투수와 한라중학교 부승현 투수가 그라운드에 올라 호투를 던졌고, 오현중학교 조한신 선수와 아라중학교 강영우 선수가 타자로 나서 점수를 냈다.

결승전은 11일 영등포 리틀주니어야구단를 상대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경기를 앞두고 폭풍우 및 눈보라가 몰아쳐 연맹 임원회의 결과 공동우승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이 날 김현칠 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부승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을 후원해준 경희대스포츠클리닉 이용우 대표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창선 단장은 "4개월간 진행된 경기 일정으로 주말마다 제주도와 경기도를 오가며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 학부모, 지도자들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뭉쳐 전국대회 우승을 일궜다"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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