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순간 최대풍속 49m의 강풍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 '란'은 22일 오전 10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620km 해상에서 시속 45km의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이후 이동 속도가 더욱 빨라져 23일 아침에는 일본 도쿄 북동쪽 약 238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앞으로 이 태풍의 세력이 점차 약화돼 48시간 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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