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국회의원 "신품종 개발 서둘러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 을)은 15일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감귤재배품종의 외국산과 국산의 비율'에 따르면, 대부분 감귤 재배 품종 중 일본산이 98%였다.
제주도의 품종개발 실적을 보면 품종등록을 완료하거나 출원한 경우는 2013년 1건, 2016년 1건 2018년 3건으로 총 5건에 불과했으며, 이 중 실제 농가에 보급된 품종은 '상도조생'과 '써니트'로 단 2건에 그쳤다.
박완주 의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신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해 감귤산업을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감귤이 제주도의 대표 특산품인 만큼 명성에 맞게 품종개발과 보급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