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이미정)는 최근 삼다수 봉사대와 삼양동 주민센터가 함께 하는 '희망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은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1인 가구 노후 주택으로, 최근 조모가 사망한 1인 청년 가구로, 장기간 방치돼 쓰레기와 노후된 가구 등으로 인해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해당 가정 주민은 본인 스스로 정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제주시권역 주거복지센터로 집수리개선의뢰를 했으며, 센터에서는 거주자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삼다수 봉사대와 삼양동주민센터, 주거복지센터 직원들은 함께 오래된 집안의 물건을 정리하고 벽지와 장판 등을 새로 교체해 쾌적하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현재 제주시권역과 서귀포시권역에서 운영중인 제주주거복지센터에서는 도민의 더 나은 주거환경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