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풍으로 잇따른 주택파손...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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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으로 잇따른 주택파손...이재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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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성산읍 신풍리 주택 강풍 피해 현장을 찾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헤드라인제주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서귀포시 성산읍 일대에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주택이 파손돼 이재민이 발생했다.

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성산읍 신풍리 일대에서 강풍에 주택 8가구에 지붕 등이 날아가고 3명이 부상을입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택 파손으로 성인 12명과 어린이 13명 등 거주자 25명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로 대피했다.

이날 오전 현장을 찾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구호물품 등 주민들이 당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행정 인력과 예산을 신속하게 투입해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예비비 등의 예산으로 피해시설에 대한 철거비를 우선 지원하고, 복구에도 인력을 투입해 농가 피해 회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피해가구를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다시 한번 면밀하게 살펴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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