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태풍경보'로 오후 5시까지 전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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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태풍경보'로 오후 5시까지 전편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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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시간대 부분적 재개될 듯...뱃길도 운항 중단

22일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북상으로 태풍경보가 내려진 제주국제공항에는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예정됐던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출발 239편, 도착 239편 등 총 478편이 운항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6시 30분 출발 예정이던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00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운항계획이 잡혀있던 항공편이 전편 결항됐다.

현재 결항 항공편은 400여편에 이르고 있고, 5시 이후에도 태풍 이동경로에 따라 추가적인 결항이 예상된다.  

태풍이 부산쪽을 향함에 따라, 부산노선은 이날 전면 결항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다만, 제주~김포 노선 등은 밤 시간대에 부분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에도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출발 10편과 도착 23편 총 33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또 이날 제주기점 8개 항로 여객선 운항도 중단됐다.

태풍 '타파'는 22일 오후 2~3시 제주도를 최근접해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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