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도 미래전략 새해설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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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주도 미래전략 새해설계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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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4차 산업 혁명 친화적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조성하기 위한 세해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년도 미래전략 새해설계는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국내외 여건 등을 감안해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이뤄진다.

최근 UN과 국제사회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시행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에너지, 환경오염, 기술, 교육, 생산소비 등 17개 과제 169개 세부목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추진 기반구축과 규제․제도 혁신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바이오, 에너지 등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 구축, 규제자유특구 추진, 규제샌드박스 사업자 선정, 정보보호 R&D 일몰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제주도 역시 지난 3월과 8월, 도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한 제주그린빅뱅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8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산학연관 소통공감 협의회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9월에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 특별교육도 실시했다.

제주도 미래전략국은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을 위한 실행력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 대응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약 346.2억원 규모의 56개 신규사업을 발굴해 2020년도 예산반영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검토 중인 사업은 카본프리아일랜드 도민 아카데미 개설, 규제자유특구 발굴 및 지원, 블록체인기반 도민 신분인증 플랫폼 구축, 사물인터넷(lot) 기반 기상 관측망 구축, 제주통합 데이터 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0년 1월부터'4차 산업 혁명 친화적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을 향한 정책과 투자를 속도감 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관련 사업 발굴과 예산반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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