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극협회, 해외초청 연극제 '옥천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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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극협회, 해외초청 연극제 '옥천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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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극협회가 오는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연극제 '옥천선'을 개최한다.

'옥천선'은 경극, 월극, 평극, 예극과 함께 중국 5대극에 속하는 연극제로, 지난 2006년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칭시 황매희 예술극원들이 고전 '옥천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중국 전통 장르인 '황매희극'으로 공연화 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으로 입장을 받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원작이 여성의 절개를 강조하는 남성 중심적 사고를 강조하는 반면, 이 작품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결정하는 여성상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옥천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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