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스웨덴 재즈밴드 '스윙' 제주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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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스웨덴 재즈밴드 '스윙' 제주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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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과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Gentlemen & Gangsters)'의 콜라보 '스윙' 제주공연이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윙' 공연은 안성수 감독의 연출로, 지난해 4월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초연돼 전석매진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정통 뉴올리언스 핫재즈 스타일의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의 흥겨운 라이브와 함께, 국립현대무용단의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춤이 펼쳐진다.

무용수들은 신나고 빠른 템포에 몸을 맡기며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을 몸에 녹여 흥으로 표현한다.

또한 춤을 추지 않을 때에도 무대 위에서 퇴장하지 않고 무대에서 휴식하며 라이브 콘서트를 즐기며, 재즈밴드와 무용수들이 주고받는 에너지는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젠틀맨 앤 갱스터즈'는 '인 더 무드(In the Mood)', '맥 더 나이프(Mack the Knife)',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익숙한 고전 스윙재즈부터 '벅시(Bugsy)', '류블라나 스윙(Ljubljana Swing)' 등 새로운 스타일의 재즈곡들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R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으로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입장권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제주4.3유족·노인·다자녀가족(카드 소지자) 등은 50%, 문화사랑회원 및 20인 이상 단체 등은 30% 할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064-728-1509)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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