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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매립장 봉쇄 사태,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대란 우려

   승인 2019.08.1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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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 봉쇄로 수거되지 못한 재활용 쓰레기들이 클린하우스 옆에 쌓여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봉개동쓰레기매립장 내 음식물 처리시설 이설 문제로 봉개동 지역 주민들이 매립장 연장사용을 전면 거부하고 입구를 막아선 가운데, 음식물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 쓰레기 처리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봉개동쓰레기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는 19일 아침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 입구에서 집회를 열고 음식물쓰레기 등의 반입을 전면 봉쇄하고 나섰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4시30분까지 제주시 지역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 24대 전체가 매립장 앞에 멈춰서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작업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1일 수거량은 약 140톤 정도로, 24대의 수거차량이 하루 2차례 돌며 수거하고 있지만 이날 1차례 수거한 음식물쓰레기가 처리되지 못해 배출량의 절반 정도가 수거되지 못하고 있다.

또 매립장으로 반입되는 재활용품의 경우 아예 수거되지 못하고 제주시내 각 클린하우스 옆에 쌓여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과 관련, 제주시가 사전에 식당 등 음식물 대량배출 사업장에 안내 문자를 보내는 한편,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안내하면서 아직까지는 큰 혼란은 없지만, 사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경우에는 당장 혼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대책위와의 협상이)오늘 저녁 늦게라도 타결되더라도 주52시간이나 야간근무 등으로 오늘 수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오늘 타결되면 내일 초과근무 하며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타결이 안되면 임시조치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면서 "음식점에 대해 임시로 전용 용기 외 다른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경우 같이 수거한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상황이 길어지면 당장 내일이 되면 힘들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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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제주시 봉개동 매립장 봉쇄로 수거되지 못한 재활용 쓰레기들이 클린하우스 옆에 쌓여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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