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 국제유스 축구대회...브라질 팔메이라스팀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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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국제유스 축구대회...브라질 팔메이라스팀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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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축제, '2019 제주 국제 유스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은 브라질의 SE 팔메이라스가 거머쥐었다.

SE 팔메이라스는 지난 18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1구장에서 열린 '2019 제주국제유스축구대회'결승전 성남FC 15세 이하(U-15) 팀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의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국 K리그 전북현대와 제주유나이티드, 성남FC U-15팀을 비롯해 독일의 도르트문트와 영국의 뉴캐슬, 브라질의 팔메이라스 등 각 클럽의 유소년 팀들이 한 데 모여 자웅을 겨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공모사업인 스포노믹스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대한축구협회의 대회승인을 얻어 공식 국제대회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2018년 2회 대회에 비해 참가팀들의 수준이나 대회 운영 면에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서로 다른 축구 스타일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각 팀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지도자 컨퍼런스'를 비롯해 경기가 없는 시간을 활용해 서귀포올레시장, 주상절리,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등 서귀포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기도 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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