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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제주출신 6명 독립유공자로 추서

   승인 2019.08.1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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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주출신 독립유공자 6명이 건국훈장과 건국포장,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대극장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인사와 독립유공자 및 유족, 광복회원, 도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서는 제주 출신 독립유공자 6명에 대한 정부 훈.포장 추서 전달식이 있었다.

고(故) 김한정 선생은 건국훈장 애국장, 고 강평국 선생과 고 현호옥 선생은 건국훈장 애족장, 고 배창아 선생과 고 김태근 선생은 건국포장, 고 이원영 선생은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이번 훈.포장 추서로, 제주출신 독립유공자는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선생(95)을 비롯해 187명으로 늘었다.

경축식에서는 광복회 제주도지부 주최로 공모한 '나라사랑 글짓기' 우수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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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축식 식전 공연에서는 광복회 제주도지부 합창단을 필두고 항일무장투쟁 시기에 독립군이 부르던 투쟁가를 부르고, 제주출신 성악가 강혜명 소프라노의 희망차고 밝은 미래 대한민국을 기원하는 성악 노래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했다.

또 귀일중학교 학생댄스팀(에뜨왈르)이 출연해 '독도 플래시몹' 댄스 축하공연을 펼쳤다.

한편, 이번에 건국훈장이 추서된 고 김한정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으로, 1925년 제주청년연합회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1928년 9월 신인회(新人會)에 가입했으며, 1930년 9월 제주도사회운동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가 체포됐다.

1931년 5월 제주도에서 비밀결사 조직에 참여해 선전 책임자로 활동했다. 같은 해 6월 제주도 소년운동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해 소년·부인·농민문제를 협의했고, 9월 조선일보 분국장으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고 강평국 선생은 제주시 일도일동 출신으로, 1919년 3월 1일 경성여자고등학교보통학교 재학 당시 기숙사 동기생 최정숙 등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시위행진을 했다.

1924년 제주도 조천부인회 발기인, 1926년 제주여자청년회 집행 위원, 1927년 일본 동경 동부노동조합 부인부위원, 1928년 근우회 동경지회 집행위원 및 정치문화부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초등교육 및 계몽을 통하여 여권 신장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희생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 현호옥 선생은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으로, 1933년 2월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오사카지부에 가입하여 같은 해 오사카지부 도호쿠구의 남해고무공장 분회원, 1934년에는 오사카지부 화학노조 부인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고 배창아 선생은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리 출신으로, 1933년 일본 오사카 일본노동조합전국협의회 활동에 참여하던 중 폭력행위 처벌에 관한 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을 받았다. 이듬해 1934년 8월 북제주에서 김홍규 등과 야학을 설립해 사상 선전 등의 활동을 했으며, 그해 12월 강문일, 박영순 등과 함께 공동전선 결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교육강연회를 조직하고 생도연설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고 김태근 선생은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1933년 4월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에서 부생종으로부터 비밀결사함덕독서회를 결성할 것을 권유받고 이에 참여해 동지를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이듬해 체포됐다. 또 1941년 군사에 관한 조언비어를 유포하다 체포되어 금고 6월을 받았다.

고 이원영 선생은 서귀포시 월평동 출신으로, 1918년 10월 김연일 등과 함께 법정사 항일운동에 참여해 활동하다 체포돼 벌금 30만원을 선고받았다. 

한편, 원희룡 지사는 이날 낮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광복회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강태선 애국지사를 비롯한 광복회원 25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위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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