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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에 분노한 시민들, 머리채 잡고 호송차 막고 '분통'

   승인 2019.08.12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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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정을 향해 머리채를 잡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6. 여)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12일, 제주지방법원 법정 주변은 성난 시민들의 분노로 가득했다.

연녹색 수의를 입은 고유정은 재판이 시작되기 40분 점 쯤인 이날 오전 9시20분쯤 제주교도소 호송차량을 타고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유정이 법정 안으로 들어서자 방청석에서는 "살인마, 머리 올려"라는 고함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이날 공판을 방청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고유정이 법정 안으로 들어서자 방청석에서는 "살인마, 머리 올려", "얼굴을 들라" 등 고함이 터져나왔다.

재판 과정에서 고유정측 변호인이 검찰의 '계획범죄'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살해된 전 남편이 고유정을 성폭행 하려 하자 우발적으로 저지른 살인이라는 주장을 펴자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졌다.

방청권을 받지 못해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시민들도 변호인 주장을 전해듣고는 분통을 터뜨렸다.

급기야 공판이 끝나고 호송차에 타기 위해 이동하는 고유정의 모습이 보이자 시민들의 성난 목소리가 분출됐다.

고유정이 머리카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숨기고 걸어가자, 한 시민이 달려들어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당겼다.

교도관들이 제지했지만 주변에 있던 다른 시민들도 고유정을 향해 들려들었다. 머리채가 잡힌 고유정은 10m 정도 끌려간 뒤에야 호송차에 오를 수 있었다.

화가 난 일부 시민들은 호송차를 막아서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재판을 방청했던 피해자 동생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을 한 변호인에 대해 큰 분노와 좌절을 느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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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송차로 이동하는 고유정의 모습이 보이자 성난 시민들이 달려들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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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송차로 이동하는 고유정의 모습이 보이자 성난 시민들이 달려들면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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