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차세대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역문화에 활기를 줄 수 있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자 '청년문화예술 육성·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연구를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제주도내 청년문화예술인들은 '청년예술기회부족(창작발표 및 지원사업선정 등)', '지역문화자립의 어려움(청년정책지원분야에서 문화예술분야소외)', '문화예술전공자 이탈(졸업 후 문화예술계 진입의 어려움 등)' 등의 사회적 이슈에 부딪치고 있다.

이러한 제주도내 실정을 상세히 파악하고, 제주지역의 청년문화예술인의 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기간은 이번달 17~27일이며, 대상은 만19~39세의 제주지역청년문화예술인이다.

설문조사는 https://forms.gle/EPPx7umEJJbDT1WG6 링크에서 참여가능하다.

링크가 열리지 않는 경우 아트노크 홈페이지(http://artknock.net) 메인화면 상단 '자세히보기'를 누르면 참여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