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통합일정관리 도입을 통해 직원간 업무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달 22일부터 본격 서비스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통합일정관리 시스템은 부서 행사일정 및 직원들의 연가, 출장 등으로 인한 부재 시 바로 확인이 불가능해 직원들 상호간 협업에도 지장을 주고 있음에 따라 추진됐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돼 오던 일정관리를 전자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 직원들의 행사일정, 복무.출장상황 등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일정관리 전용 디지털 장비를 14개 부서에 우선 시범 보급했다.
내년에는 전 부서로 확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철 제주시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통합 일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부서내 행사일정, 직원간 복무 상황이 겹쳐 발생하는 소모적인 시간 낭비 요인을 효과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행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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