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됐던 분리배출 수거보상금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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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됐던 분리배출 수거보상금 지원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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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경통한 예산 5억3200만원 확보...11일부터 보상 지원

올해 예산 소진으로 지원이 중단됐던 페지류와 유리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이 재개된다.

서귀포시는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에 따른 배출량 증가로 올해 예산이 조기소진됨에 따라 지난 5월15일 지원을 종료됐던 폐지류 및 유리병(잡병)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을 11일부터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리병 및 폐지류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 5억3200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사업중단으로 서귀포시는 그동안 유리병 등을 자체 재활용 선별시설에서의 처리해오고 있었지만 폐기했다. 더욱이 폐지의 경우도 ㎏당 30원 가량의 수거보상금을 지원하지 못하면서 폐지를 수거하던 노인 등의 수입도 줄어드는 문제가 발행하고 있었다.

이번에 추경을 통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이와 같은 문제들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강명균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폐지류 및 유리병 수거보상금 지원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클린하우스 등에 분리 배출된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대해 예산 반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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