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자연관광지 관람만족도 대체로 높아...재방문 의사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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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자연관광지 관람만족도 대체로 높아...재방문 의사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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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관광지 5개소 모바일 스탬프투어 설문조사 결과

서귀포시 자연관광지 관람만족도 조사 결과 재방문 의사가 97% 응답률을 보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귀포시 관광관리사무소가 발표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직영관광지 5개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방문 의사가  97%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천지연폭포, 정방폭포, 천제연폭포, 주상절리대, 산방산․용머리해안 등 서귀포시 직영관광기 5개소 중 3개소 이상을 관람해 '제이스탬프'앱에 디지털 스탬프를 찍으면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를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직영관광지 관람 만족도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설문조사에는 관람객 738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한 가운데 방문계기, 방문유형, 안내표지판 정비, 편의시설 등 8개 항목에 대한 관광지별 만족도를 평가했다.

연령대로는 3~40대가 53.3%로 가장 많았고, 여행유형으로는 나홀로 여행이나 단체여행보다 2~4명이 함께 여행하는 소그룹 단위의 여행자 참여가 70.2%로 높게 나타났다. 

관광지별 만족도는  5개 관광지가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서 4점을 넘어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나타났고, 재방문 의사도 97%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부항목별로는 주차장 이용이 편리하다는 내용에 4.52점으로 가장 높았고,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내용은 4.33점으로 낮아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편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증가하는 개별관람객의 취향에 맞는 관람로 주변 가랜드 및 여행토퍼 설치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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