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 작품에는 작가의 감성적 경험과 상상이 그대로 화폭에 펼치고 있다. 작가는 이를 '있는 그대로의 자연이 아닌 감정과 감흥에 의해 화면에 새롭게 드러나는 제주의 아름다움'이라 전하고 있다.
특히, 붉고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한 황금색의 풍경을 연상할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각 작품은 제주도의 화사한 봄과 희망찬 여름을 표현하고 있다.
김진수 작가는 "기존 현대미술의 난해한 표현양식에 자칫 긴장할 수밖에 없었다면, 제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풍경과 그 안에 감정과 색깔이 실려, 마치 환타지 소설의 한 장면을 읽어 내려가는 듯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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