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견학에는 총 27명의 중증장애인 및 직원들이 참여해 일본의 사회복지기관인 ATC에이지리스센터, 빅-아이 국제장애자교류센터, 교토 스킬업스마일을 방문해 일본의 선진복지시설들을 탐방했다.
ATC에이지리스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보장구들이 전시됐으며 12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전시장 내부에서는 간병용품 및 복지관련 기기 등을 둘러봤다.
또 휠체어 300대가 동시에 들어갈수 있는 다목적 홀에서 연중 평균 120일정도 장애인 단체 강연회, 음악회 등이 열리는 빅-아이 국제장애자교류센터를 살펴봤다.
교토 스킬업스마일에서는 장애인들의 취업훈련과 취업알선, 취업후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의 훈련모습과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장애인들의 취업과 사회활동에 대한 선진화된 사회복지시스템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해외선진지 견학을 통해 장애인 복지와 편의시설, 장애인의 직업훈련 등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었고, 재충전의 기회를 줘서 너무 행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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