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비전21 서귀포 청소년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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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비전21 서귀포 청소년페스티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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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리플레이(Replay),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제21회 비전21 서귀포 청소년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이 날 축제에는 지역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청소년 끼 경연대회와 딸기를 주제로 한 빨간맛 딸기 요리경연대회, 다양한 체험부스 및 먹거리마당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진행됐다.

먼저 청소년 끼 경연대회에는 지역 청소년수련시설과 중.고등학교 댄스팀과 밴드팀 등 총 12개팀이 참여해 노래와 댄스 등 그 동안의 숨은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빨간 맛 딸기 요리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사와 청소년 10팀이 딸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여 심사위원과 관중들에게 먹는 맛, 보는 맛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과 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등 16개 기관에서 환경과 학교폭력 예방, 진로체험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청소년 13명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청소년육성 유공자 8명에 대해 도지사, 시장, 도의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비전21 서귀포 청소년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았던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6박 9일 동안 미국 LA.뉴욕.워싱턴 등에서 지역내 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고등학생 해외대학 탐방 및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명문대학인 프린스턴대학,UCLA대학 및 워싱턴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대학생과의 교류의 시간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동기부여 및 자신의 꿈과 진로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또 세계 정치 경제 중심지인 워싱턴 및 뉴욕 일원의 문화체험을 했으며, 애플과 인텔 등 세계적인 기업이 있는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

아울러 서귀포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살리나스 한인사회 거주민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운영 및 지원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이 세계화에 대응하는 동기 부여 및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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