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이례적 5월 무더위 계속...오존.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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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이례적 5월 무더위 계속...오존.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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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어제 낮최고기온이 33.1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무더운 5월'로 기록된 가운데, 이례적 5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5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존주의보가 연속해서 발효되고 있는 제주도는 낮에는 대체로 맑겠고, 밤 늦게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한라산 북쪽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는 '푄현상'과 강한 햇사로 인해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으나, 밤에는 구름이 유입되면서 기온 상승은 다소 억제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요일인 2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더가, 밤에 차차 흐려지겠고 예보했다.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적으로 한차례 비 소식이 있으면서, 무더위는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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