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3시 이후)부터는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오전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2~8도 높겠으나, 오후에 기압골 통과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수요일부터 주말인 25일까지는 맑고 후텁지근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그러나 일요일인 26일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지고, 월요일인 27일에는 전국에 한차례 비 소식이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