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를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산상화원 선작지왓을 볼 수 있는 족은오름 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명상을 통한 힐링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라산을 걸으며 △정지용 시인의 '백록담'에 담긴 한라산의 봄 이야기 들어보기 △선작지왓의 산철쭉이 주는 분홍빛 설렘 만끽하기 △마음엽서 띄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7일부터 23일까지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전화(064- 710-7857) 또는 팩스(064-710-7859)로 하면 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관계자는 "분홍빛으로 물들어가는 한라산 고지대에서 힐링 명상을 통한 자신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탐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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