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가 주최하는 올해 전기차엑스포는 총 22개 컨퍼런스·58개 세션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중국 전기차 100인회(China EV 100), 한·중·일 EV포럼, 블록체인과 전기차 포럼을 비롯해, 전기차 표준.자율주행포럼, 아시아태평양 전기화 국제학술대회(IEEE) 등이 진행된다.
또 국내·외 기업들의 전기차 전시는 물론, 자율주행차 셔틀체험, 명품 전기차 및 초소형 전기차 시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전 세계 50여 개국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와 150여 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비중을 대폭 늘려, 국내 중소·중견 전기차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 및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전기차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전기차 규제를 개선하는 문제를 비롯해 전기차 전문인력과 연관산업에 대한 시범적인 제도들을 만드는 새로운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17일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1차 협의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7월 전기차 특구 지정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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