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메세나협회(회장 김대형)는 오는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고자 2019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 2차 공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 및 예술인에게 문화예술 기획, 창작, 교육활동 등을 위해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추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성화 사업이다. 기업과 예술가 간 결연을 통해 기업은 단순 후원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의 공익성을 매개로 문화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예술단체.예술가는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받게 된다.

제주도내 소재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에 한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 문학 및 다원예술 등이다. 예술단체는 최대 2천만 원, 개인은 최대 8백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공모 신청은 접수 기간 중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www.jjmecenat.or.kr)에 접속하거나, 협회 사무실 방문 및 전화(064-800-9128, 064-755-91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