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강종우 센터장)는 도내 처음으로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인 '소셜디렉터 스쿨'을 운영한다.

'소셜디렉터 스쿨'은 5월9일부터 6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사회적경제원센터 1층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앞서 사전 행사로 오는 26일 오후 3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지역 혁신의 시작, 소셜디렉터 비전'을 주제로 오픈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오픈포럼과 교육과정에는 도외에서 변방의 혁신적 기획을 일으키고 있는 '최게바라'의 최윤현 대표, '공장공장'의 박명호 대표, '소녀방앗간' 김민영 대표가 강연을 한다.

도내 연사로는 '무릉외갓집' 김순일 실장이 참여해 로컬 기반 소셜디렉터의 필요성과 맛있는 기획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하스카'의 홍유정 대표는 오픈포럼의 진행 및 이후 교육과정 연사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후속으로는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기획을 직접 실습해보는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셜디렉터 스쿨 '소-스'의 오픈포럼과 교육과정은 로컬 기획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픈포럼 신청은 오는 25일, 교육과정인 소셜디렉터 스쿨 신청은 5월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사회적경제허브(www.jejuhub.org) 지원센터 소식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