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초 등 제주도내 7개교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도내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안전위해요소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위해요소 관리에 대해 학교와 처리부서간 통합관리체계가 구축되지 않음에 따라, 체계적인 학교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대상은 제주도교육청과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된 외도초‧한라초‧신광초‧구엄초‧오라초 등 제주시 5개 학교와, 서귀중앙초‧수산초 등 서귀포시 2개 학교다.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통학로 위해요소 합동점검 △학교폭력 관련 의견수렴 및 방지대책 수립 △학교내 몰래카메라 점검 및 학교주변 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 점검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 점검 및 단속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순회간담회를 통해 학교현장 안전실태에 대한 면밀한 안전진단을 실시 후 그 결과를 업무에 최우선으로 반영해 학교안전 위해요소를 순차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학교안전경찰 SSPO(School Safety Police Officer) 개념을 도입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안전위해 요소를 SSPO를 통해 통합운영 관리, 우리도가 전국에서 최고로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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