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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길잃음 사고예방, 이렇게 실천하자

   승인 2019.04.1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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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홍희수 / 제주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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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희수 / 제주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헤드라인제주
벚꽃이 만개한 4월. 쑥, 냉이, 고사리가 봄나물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의 한 편에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따뜻한 봄내음을 맡고자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을 즐긴다.

그러나 야외활동을 즐기다 보면 그에 따른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길 잃음 안전사고’다. 지난해 동부소방서 관내 길 잃음 안전사고는 총 64건이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30건(46.9%)이 고사리를 채취하다 길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사리 채취객 길잃음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오름이나 무성한 풀들이 우거진 음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다 너무 깊숙이 진입하게 되면서 방향감각을 상실 하게 되고, 일행과 떨어지게 되면서 길을 잃게 된다.

길을 잃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약자들로 길 잃음 사고가 발생 시 상황 대처 능력 부족과 기후 변화에 대한 준비 소홀로 저체온증 등 위험한 상황이 초래되어 위험성이 증가 하게 된다.

이처럼 고사리 채취 중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나홀로 채취를 금지하고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호각, 휴대폰을 항시 휴대하도록 한다.

둘째. 채취 중간마다 일행이나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주위를 살펴 너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셋째, 채취 중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온유지를 위해 옷 등을 껴입는다.

넷째, 길을 잘못 들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119로 신고하거나 호각이나 육성 등으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와 같이 예방수칙을 숙지해 길 잃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어느해보다 싱그러운 제주의 봄을 즐기기 바란다.<홍희수 / 제주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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