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까이 제주, 맛있는 제주이야기' 서울서 개최
상태바
'더 가까이 제주, 맛있는 제주이야기' 서울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오는 23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제주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

'더 가까이 제주, 맛있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동안 월향 명동점에서 진행되며, 제주 출신 배우 서태화 씨가 강사로 나선다.

이 자리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환상의 섬 제주, 그 특유의 음식문화를 통해 제주인의 삶과 애환에 대해 알리고, 더 나아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제주 출신 요리하는 배우 서태화 씨가 제주의 대표음식 몸국을 비롯해 돔베고기와 전복물회 등을 소개하며, 그에 얽힌 제주도민의 생활 속 진짜 제주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제주 향토음식 시식과 함께, 곧 다가올 제주4.3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3 자료집과 동백꽃 배지를 제공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제주를 더 가까이, 더 친근하게, 더 풍성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4.3 등 제주의 가슴 아픈 역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동안 버스킹 등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감사를 전한 바 있는 제주도청 서울본부는, 2019년에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몰랐던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