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해소, 청년일자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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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해소, 청년일자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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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지사가 22일 2019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따른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제주청년들이 보다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장·단기적인 지원·육성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370회 임시회에서 제주도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생경제와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만하게 심의 의결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추경 예산의 편성 취지와 목적에 맞게 예산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심의과정에서 제언해 주신 사항은 효율적 예산 운용과 향후 합리적인 재정계획 수립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삼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지주지역 고용률이 70.9%에서 68.4%로 떨어지고, 비경제활동인구가 14만6000명에서 16만4000명으로 늘어나는 통계를 보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추경에 반영된 사업뿐 아니라 올해 계획된 모든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다시 한 번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경기 회복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아 침체된 경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고, 제주청년들이 보다 나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장·단기적인 지원·육성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도민행복과 제주의 이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도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면서 "도정과 도의회가 서로 협력하며, 제주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의원님들이 주시는 대안에도 더욱 귀 기울이겠다"면서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과 제주의 정책들이 도민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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