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그대로 농민장터'는 무제초제,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 '3무'로 재배한 농작물만 판매하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은 판매하지 않는다. 또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용기, 비닐봉지 등을 가능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
농민장터 관계자는 "제주도에는 오일장터 등 여러 장터가 있지만, '3무+1(무제초제,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Non GMO)'로 재배한 농작물만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는 없었다"고 전제, "이런 현실을 조금이나마 넘어서고자, 작지만 올곧게 농사를 지으려는 '5개 농민단체'들이 만났고, 그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기에 먼저 '자연그대로 농민장터'를 열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그대로 농민장터'에는 △갸하하파머스마켓의 농민들 △어설픈농부들의연합 △언니네텃밭 △제주토종농민회 △청정제주농업모임이 참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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