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제주시 탑동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된 30대 여성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H씨(30.여)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탑동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에 대한 신원이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H씨의 시신은 이날 탑동에서 바다에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시신에는 특별한 외상 등은 없었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 증 등이 없어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내일(5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